'洪키즈' 배현진, 홍준표 저격 "이제 폭로? 노회한 영혼"
洪, '신천지 10만명 국힘 입당·尹 경선 지원' 의혹 제기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에서 열린 국가유산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4.10.10.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0/10/NISI20241010_0020551399_web.jpg?rnd=20241010114003)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에서 열린 국가유산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4.10.10. [email protected]
지난 28일 배현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당대회를 앞둔 요즘 사회적 물의를 빚으며 각종 방식으로 정치적 세력화를 꿈꾸는 기독 사이비 단체들 얘기로 당이 어수선하다"며 운을 뗐다.
배 의원은 "이들이 떼거리 도움을 줄까 하여 "정당 가입은 자유인데 왜 가려서 받냐"며 부끄러움 없이 구애에 나선 자칭 크리스천 후보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내 차례'가 올까 하는 흑심에 알면서도 몇 년간 입 꾹 닫아놓고 이제 와 폭로, 비방에 열을 올리는 노회한 영혼의 비굴한 소리들을 국민들이 혀를 차며 지켜보고 있다"고 꼬집었다.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홍준표 대표가 배현진 전 아나운서에게 자유한국당 태극기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email protected]
앞서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장 의원은 BBS 라디오에서 "그분(특정 종교 신도)들도 국민으로서 정치 활동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홍 전 시장은 지난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신천지 교주 이만희씨에게서 '신천지 신도 10여만 명을 국민의힘 책임당원으로 가입시켜 윤석열 후보를 도왔다'고 들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홍 전 시장을 저격한 배 의원은 일명 '홍준표 키즈'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홍 전 시장은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당대표였던 지난 2018년, MBC 아나운서 출신인 배 의원을 재보궐 선거를 위한 인재로 영입한 뒤 곧바로 서울 송파을 당협위원장으로 임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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