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기재부서 '현안 예산 확보' 전략적 행보

[음성=뉴시스] 30일 세종정부청사 기획재정부 예산실에서 조병옥(왼쪽 첫 번째) 충북 음성군수가 관계자들과 직접 면담하면서 음성군 핵심사업의 국비 지원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있다. (사진=음성군 제공) 2025.7.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안성수 기자 =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내년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지원을 위한 전략적 행보에 나섰다.

조 군수는 30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기획재정부 예산실 관계자들과 직접 면담하면서 음성군 핵심사업의 국비 지원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건의한 주요 사업은 용산산단 진입도로 개설, 국립소방병원 운영,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백야 비점오염 저감사업,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 5개로 총사업비는 705억원이다.

특히 '용산산단 진입도로'는 입주 예정 기업들의 원활한 물류 활동에 있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기반 시설로 조 군수는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를 구했다.

그는 국립소방병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정부 차원의 재정 지원과, 송전선로 지중화·비점오염 저감사업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SOC 예산 반영도 요청했다.

조 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이 중앙정부 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전방위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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