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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청소년, 베트남 다낭서 '국제교류 활동 첫 발'

등록 2025.07.31 14: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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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코리아 페스티벌 참가…상호 이해·우정 다져

새로운 경험·성장 기회 제공

평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지난 3월 선발된 18명 지역 청소년들이 베트남 다낭으로 출국하며 내달 5일까지 4박6일간의 교류 일정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은 처음 시도하는 사업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성장의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활동은 다낭시가 주최하고 다낭시 외교국, 한국문화교류사업단이 주관하는 '베트남 코리아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것이다.

주요 일정으로 청소년들은 베트남 현지 청소년들과 공연, 체험,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상호 이해와 우정을 나눈다.

출국 전 청소년들은 그룹별로 지역을 알리는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베트남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는 사전 학습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국제적 감각을 동시에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심재국 군수는 "평창 청소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교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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