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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식품·위생업소 환경개선지원…최대 600만원

등록 2025.07.31 15: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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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까지 접수

평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 구축을 위해 내달 8일까지 '제3차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지원' 대상업소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지원은 노후화된 시설의 환경을 개선해 식품위생업소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영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올해 세 번째로 추진되는 것으로 1·2차 환경개선 지원의 높은 만족도와 성과를 바탕으로 예산을 확대하고 숙박업소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대상은 '식품위생법' 시행령 제21조에 따른 일반음식점 12개소와 '공중위생관리법' 제2조에 따른 숙박업소 4개소다. 자격은 신청일 기준 지역에 영업 소재지를 두고 영업주 영업 시작일이 2년 이상인 업소다.

지원 내용은 업소당 최대 600만원(자부담 20%)을 지원한다.

단 일반음식점의 경우 가맹계약 업소(브랜드 직영점·가맹점), 숙박업소의 경우 호텔, 콘도, 관광 펜션(관광진흥법), 민박(농어촌정비법)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체납 이력이 있는 업소, 동일한 사업의 혜택을 이미 받은 업소, 불법건축물을 보유한 업소 등도 제외된다.

신청은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해 군 보건의료원 보건정책과 위생팀에 제출하면 된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많은 업소가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지역 업소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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