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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맞아 나라꽃 무궁화 보러 보령수목원 오세요"

등록 2025.08.02 06: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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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충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6일부터 열려

[보령=뉴시스] 보령무궁화수목원에 핀 무궁화.. (사진=보령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 보령무궁화수목원에 핀 무궁화.. (사진=보령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보령무궁화수목원에 무궁화가 만개, 여름철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매년 여름이면 다채롭게 피어나는 수목원 무궁화는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이어서 무궁화가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수목원 입구부터 흰색, 분홍색 등 다양한 색감의 무궁화들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무궁화 모양을 형상화한 테마원에는 100개 품종, 300주의 무궁화가 장관을 이룬다. 또 지난 2014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무궁화도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오는 6일부터는 '제6회 충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가 수목원 관리사무소 앞에서 열려 도내 각 시군에서 출품한 우수한 무궁화 분화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시는 5년 연속 품평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 이관복 공원녹지과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보령무궁화수목원에서 활짝 핀 무궁화를 보면서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모두가 희망과 긍지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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