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시장 "정청래 당대표와 이재명 정부 성공 견인할 것"

민생 회복·개혁 완수 위한 협력 약속

[수원=뉴시스]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 (사진=수원시 제공) 2025.06.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2일 정청래 신임 민주당 당대표 중심으로 이재명 정부 성공을 견인하고 개혁을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폭염보다 더 뜨거운 당심이 모였다"며 "정청래 당대표님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흔들림 없는 개혁 의지와 강력한 리더십으로, 민주당을 더 단단하고 유능한 정당으로 이끌어 주시리라 믿는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아울러 "아름다운 경쟁을 펼치신 박찬대 의원님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자치분권 강화와 지방정부 혁신을 대변할 야전사령관, 황명선 최고의원님께도 큰 응원과 기대를 전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정청래 당대표를 중심으로 강한 민주당의 깃발 아래,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견인하고 민생을 지키며 개혁을 완수해 나가야 한다"며 "저 역시 자랑스러운 민주당원으로서 변화와 도약의 길에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차 임시전당원대회에서 정청래 의원을 새 당대표로 선출했다. 정 의원은 61.74%의 득표율로 당선됐으며 경쟁 후보였던 박찬대 의원은 38.26%를 얻었다. 김민석 국무총리 사퇴로 공석이 된 최고위원 자리는 황명선 의원이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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