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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부산영화제 개막작, 박찬욱 감독 '어쩔수가없다'

등록 2025.08.04 08: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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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국제영화제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를 제30회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제공) 2025.08.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국제영화제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를 제30회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제공) 2025.08.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를 제30회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이 작품은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2022)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이병헌이 재취업을 위한 처절한 전쟁을 시작하는 구직자 '만수'로,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 손예진은 어떤 위기에도 흔들림 없이 가족을 지켜내려고 하는 아내 '미리'로 분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

아울러 첫 부부 연기 합을 맞춘 두 배우를 중심으로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호연이 기대를 모은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30회를 맞아 기념비적인 해의 성대한 개막식에 어울릴 작품으로 '어쩔수가없다'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정한석 집행위원장은 "박찬욱 감독이 가장 만들고 싶었던 이야기를 올해 영화제의 첫 날에 많은 관객들과 함께 어울려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벅차고 설렌다"며 "개막작 선정이 계기가 돼 이 작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늘어나고,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으로까지 이어지는 긍정적인 자리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17~26일 부산 영화의전당 등지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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