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북부 고용청, 고위험 사업장 411곳 집중 점검 나선다
오늘부터…'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본격 추진
![[부산=뉴시스]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 (사진=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1/NISI20250721_0001898122_web.jpg?rnd=20250721113943)
[부산=뉴시스]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 (사진=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시행 중인 정책이다. 특히 후진국형 사고로 불리는 추락·끼임·부딪힘 등으로 인한 사망사고 비중이 여전히 높은 점을 감안해, 이들 사고 유형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부산북부청에 따르면, 지난해 사고 사망자 589명 가운데 ▲추락 227명(38.5%) ▲끼임 66명(11.2%) ▲부딪힘 50명(8.5%) 등 후진국형 사고가 6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북부청은 관내 고위험 사업장 411곳을 선정해 전담 감독관을 배치하고, 5대 중대재해(추락·끼임·부딪힘·화재·폭발·질식)와 폭염 관련 12대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최소 1회 이상 불시에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유관기관과 협력해 12대 핵심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조치 외에도 장시간 근로, 불법파견 등으로 인한 사업장 내 안전관리 미비 요소에 대해서도 소관 부서와 개선 방안을 지청 소관 부서와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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