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3분 이내 거북섬·시화호 홍보 숏폼 영상 공모

5편 선정 각 100만원 상금…10월10일까지

[시흥=뉴시스] 숏폼 영상 공모전 '느려도 괜찮아, 거북섬' 안내 포스터. (포스터=시흥시 제공)[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관내 거북섬과 시화호의 해양레저·생태환경·관광자원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숏폼 영상 공모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 시작한 가운데 '느려도 괜찮아, 거북섬'을 주제로 10월10일까지 진행한다.

출품작은 숏드라마, 뮤직비디오, 영상 일기, 패러디, 애니메이션, 댄스, 코미디 등 형식에 제한이 없으며, 3분 이내 분량의 세로형 영상으로 자유롭게 제작·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는 완성된 영상을 개인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유튜브·블로그·페이스북 등)에 '#시흥시 #거북섬'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영상 원본과 신청 서류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기간 내에 제출하면 된다.

10월13일부터 15일까지 온오프라인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기획 우수성, 주제 적합성, 독창성, 완성도, 활용 가능성 등을 평가한 후 유튜브 채널 참여 조회수 등을 반영해 최종 5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수상작은 11월3일 '시흥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수상작별로 100만원의 상금과 시흥시장 상장이 전달된다. 또 시흥시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과 영상홍보팀에서 안내한다.

임병택 시장은 "거북섬과 시화호가 수도권 해양레저 관광 중심지로 성장하는 데 이번 공모전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시각과 감성을 담은 많은 작품의 응모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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