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6년 로컬푸드 육성사업 수요조사 실시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개소당 최대 1억 지원
소규모 판매시설은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은 지역 농산물의 유통 기반을 확충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6년 로컬푸드 육성사업 수요조사'를 오는 13일까지 실시한다.(사진=고성군 제공).2025.08.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05/NISI20250805_0001910883_web.jpg?rnd=20250805111737)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은 지역 농산물의 유통 기반을 확충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6년 로컬푸드 육성사업 수요조사'를 오는 13일까지 실시한다.(사진=고성군 제공).2025.08.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농식품유통과에서 추진하는 로컬푸드 육성사업은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는 로컬푸드 체계를 확대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및 개보수, 소규모 농산물 판매시설 설치, 꾸러미 포장지원, 직거래장터 운영 등 네 가지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직매장 개설 및 시설 개선 지원은 참여농가 50농가 이상, 판매면적 100㎡ 이상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경우 개소당 사업비는 최대 1억 원까지다. 인테리어, 진열대, 포스(POS)시스템 등 매장 운영에 필수적인 시설 개보수 항목을 중점 지원한다.
소규모 농산물 판매시설 설치는 유동인구가 많은 관광지나 체육시설, 지역축제장 등에 직거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컨테이너, 몽골텐트, 무인결제 시스템, 홍보물 등 개소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꾸러미 포장지원은 농산물의 상품성 향상과 유통 다양화를 위한 사업으로 참여농가 5농가 이상, 5품목 이상의 농산물을 포함해야 한다. 포장재 및 브랜드 개발, 소포장 장비 구입 등 개소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직거래장터 운영 지원은 월 4회 이상 정례적으로 운영되는 장터와 임시로 운영되는 장터 모두를 포함한다. 정례장터는 10농가·10품목, 임시장터는 15농가·15품목 이상 참여가 필요하고 관광지나 축제장 등 소비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개설하는 곳에 지원된다.
사업내용 중 건물의 신축·임차비, 선별비, 인건비 등 개인·단체의 자산증식에 이용되는 세부사업(소규모 농산물 판매시설은 예외)은 제한되며, 시식비·홍보비·보험료 등은 사업내용 범위 항목별 10% 이내 추진이 가능하다.
고성군 관계자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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