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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에 메리츠·KB·NH 등 6개사 선정

등록 2025.08.05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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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의무이행 실적평가 기준으로 선정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 메리츠증권 본사. 2023.11.06.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 메리츠증권 본사.  2023.11.06.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기획재정부는 올해 상반기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PD·Primary Dealer)로 메리츠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크레디아그리콜, IBK기업은행, 키움증권 등 6곳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국고채 PD는 국고채의 원활한 발행과 유통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금융기관을 전문 딜러로 선정해 국고채 입찰 참여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들 기관엔 시장조성을 위한 각종 의무도 함께 부과된다.

이달 기준 총 18개 금융기관이 국고채 PD로 지정돼 있다.

종합 부문 1위는 메리츠증권이 선정됐다. 은행 부문 1위와 2위는 크레디아그리콜(서울지점)과 IBK기업은행이, 증권 부문 1위와 2위는 KB증권과 NH투자증권이 각각 꼽혔다.

차상위 1개사는 키움증권이 선정됐다. 기재부는 올해 상반기부터 차상위 국고채 PD 1개사(기존 5개사 외 상위 PD 1개사)를 추가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6곳에 대해서는 향후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여하고, 내년 2월까지 비경쟁인수 한도에 최대 우대비율(20%)을 적용할 예정이다.

비경쟁인수는 경쟁입찰 실시 이후 3거래일 내 경쟁입찰 최고 낙찰금리로 추가 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한편 이번 선정 결과는 '국고채권의 발행 및 국고채 전문딜러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올해 1~6월 중 PD의 국고채 인수·거래·보유·호가 제출 등 의무이행 실적을 계량적으로 평가한 데 따른 것이다.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획재정부 현판. 2023.04.04.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획재정부 현판. 2023.04.04.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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