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위기 대응지역 지정' 정부 합동실사단, 서산 방문
지난 4일 HD현대케미칼, 롯데케미칼 등 찾아 애로사항 청취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 거쳐 지정 여부 결정 예정
이완섭 시장, "심각한 상황 직면해 신속한 정부 지원 절실"
![[서산=뉴시스] 정부 민관합동 실사단이 지난 4일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을 방문해 현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5.08.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05/NISI20250805_0001911464_web.jpg?rnd=20250805220901)
[서산=뉴시스] 정부 민관합동 실사단이 지난 4일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을 방문해 현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5.08.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5일 시는 지난달 18일 도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한 대산석유화학단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 확인을 위해 실사단이 전날 서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실사단은 이날 HD현대케미칼, 롯데케미칼, LG화학 대산공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기업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실사단은 이어 시청 대회의실에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대해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의견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석유화학산업 위기 현황 ▲대산단지 가동률 저하 문제 ▲지역경제 파급 영향 ▲전기료 감면 등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논의했다.
이날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이 시장은 "대산단지는 전국 2위 석유화학 생산능력을 갖춘 국가 산업의 중요 기반 시설"이라며 "최근 계속되는 산업 위기로 인해 설비 가동률 저하, 투자 중단 등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어 신속한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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