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사료피 신품종 '다온' 현장 평가회 개최
![[창녕=뉴시스] 사료피 신품종 현장 평가 및 연시회를 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06/NISI20250806_0001911780_web.jpg?rnd=20250806103358)
[창녕=뉴시스] 사료피 신품종 현장 평가 및 연시회를 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8.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장마면 동정리 실증 재배지에서 사료피(사료용 작물) 신품종 현장 평가 및 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고온다습한 여름철 논에서도 안정적으로 자라는 사료피 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현장 실용성 평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국립축산과학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국립종자원, 경남농업기술원, 지역 축산농가, 조사료 경영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신품종 사료피의 특성과 재배·이용 기술 교육, 실증 농가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사료피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도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는 하계 조사료 작물이다. 장마철 내습성이 뛰어나 논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인 전략 작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시연에서 선보인 신품종 ‘다온’은 수확량이 많은 다수성 품종으로, 자주색 이삭이 특징이며 ha당 건물수량은 16.9t에 달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료피는 논을 활용한 여름철 사료 생산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지역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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