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7.5㎜' 괴물폭우에 아수라장 함평…십시일반 온정손길
![[함평=뉴시스] 함평군자원봉사센터와 함평군여성자원봉사회는 수해 복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200여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전남 함평군 제공) 2025.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06/NISI20250806_0001911808_web.jpg?rnd=20250806104441)
[함평=뉴시스] 함평군자원봉사센터와 함평군여성자원봉사회는 수해 복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200여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전남 함평군 제공) 2025.08.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함평=뉴시스]이영주 기자 = 밤사이 '257.5㎜' 폭우가 쏟아져 수해 피해를 입은 전남 함평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십시일반 온정의 손길 나누기에 동참했다.
함평군자원봉사센터와 함평군여성자원봉사회는 수해 복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200여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고 6일 밝혔다.
함평군 청소년 문화의 집도 식사 지원에 힘을 보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며 지역 구성원 간의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회는 수해 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식사지원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진공숙 함평군여성자원봉사회장은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힘을 보태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통해 우리 지역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에는 지난 3일 쏟아진 257.5㎜ 폭우로 주택 50가구와 상가 46곳이 물에 잠겼으며 주민 32명이 침수·범람 우려에 인근 주민자치센터와 학교로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축사 침수도 발생해 닭 6만20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