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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삶 숨 쉬는 곳으로" 박승원 광명시장, 61번째 생생소통

등록 2025.08.06 18: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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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에 '사고방지' 구조적 개선 요구

옥탑방 고령 부부 찾아 "시가 세심히 살필 것"

[광명=뉴시스]박승원 광명시장이 6일 지난 4일 사고가 발생한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2025.08.0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박승원 광명시장이 6일 지난 4일 사고가 발생한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6일 시의 주요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현장을 찾아 시민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이날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현장. 폭염 취약가정, 양심양산 대여사업 현장, 도시형 스마트팜 등 4곳에서 '생생 소통현장' 일정을 소화했다.  생생소통현장은 시장이 직접 정책 현장과 민원 현장을 방문해 시민을 만나 의견을 듣는 광명시의 대표적인 시민소통 방법이다. 이날은 61번째 소통의 날이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지난 4일 사고가 발생한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 현장이다. 박 시장은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들에게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조적 개선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박 시장은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작은 위험 요소도 결코 간과하지 말고, 현장 책임자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이어 광명동 옥탑방에 거주하는 고령 부부 가정을 찾은 박 시장은 "무더위와 장마가 계속되는 만큼 각별히 건강에 유의하시라"고 안부를 전하고, 시가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시원한 동행 양심양산 대여사업' 운영 현황을 살피고, 가학동 스마트팜을 찾아 시범운영 중인 재배시설과 체험 공간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스마트팜은 오는 10월 문을 열고 도시농업 기반 조성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활용된다.

박 시장은 "현장은 시민의 삶이 숨 쉬는 곳이자, 정책이 살아 움직이는 출발점이다. 시민 삶이 더욱 편리하도록 생활밀착형 시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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