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서 버스가 오토바이 들이받아…40대 운전자 사망
![[수원=뉴시스] 군포경찰서 전경.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30/NISI20250330_0001804620_web.jpg?rnd=20250330182558)
[수원=뉴시스] 군포경찰서 전경.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경기 군포시에서 마을버스가 배달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4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혐의로 버스 운전자 A(60대)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25분께 군포시 당동의 편도 4차로 도로 4차선에서 버스를 몰던 중 40대 남성 B씨가 타고 있던 배달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정류장에 정차한 뒤 다시 출발하던 과정에서 도로 우측 이면도로에서 우회전해 들어온 오토바이를 미처 보지 못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좌측 백미러를 확인하느라 오토바이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에게서 음주 등 다른 교통법규 위반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