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일자리연계주택 123호
국토교통부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 선정
광명시, GH와 창업지원센터 설치 협의
![[광명=뉴시스] 박승원 광명시장(사진 왼쪽 다섯 번째)이 2024년 11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부지 내에서 열린 부지조성공사 착공식에서 주요 내빈들과 시삽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2025.08.07.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07/NISI20250807_0001912633_web.jpg?rnd=20250807091908)
[광명=뉴시스] 박승원 광명시장(사진 왼쪽 다섯 번째)이 2024년 11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부지 내에서 열린 부지조성공사 착공식에서 주요 내빈들과 시삽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한 국토부의 특화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광명학온지구 시행을 맡고 있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광명학온지구를 포함시켜 줄 것을 제안, 국토부가 이를 받아들였다.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S1블록 98호(전용면적 70㎡), S3블록 25호(전용면적 36㎡) 등 123호다.
광명시는 GH와 공공임대주택 내 공유오피스, 회의실, 강의실 등을 갖춘 창업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광명학온지구를 포함하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다양한 산업 종사자와 예비창업자에게 취·창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복안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직주근접 주거단지로 기능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 차원에서 취·창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강화해 경제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GH가 약 9000억원을 투입해 광명시 가학동 일원 68만㎡ 부지에 4317호 주택을 건설하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다. 공동주택 4214호(공공2666호, 민간1548호)와 단독주택 103호가 들어선다.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지난 2024년 11월 부지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 이후 본격적인 주택 건설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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