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UFS연습 18~28일 실시…北 언급 않고 FTX 20건 9월로 조정(종합)
지휘소 연습과 연계되는 야외훈련 정상 실시
북한의 핵 사용 시나리오 없이 핵사용 억제 훈련
올해 훈련 북 미언급 관련 "연도별 차이 있을 수"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이성준(왼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과 라이언 도널드 유엔사·연합사·주한미군사 공보실장이 7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2025년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 한미 공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8.0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07/NISI20250807_0020920080_web.jpg?rnd=20250807132312)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이성준(왼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과 라이언 도널드 유엔사·연합사·주한미군사 공보실장이 7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2025년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 한미 공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8.07. [email protected]
이번 훈련에 한국군은 지난해와 동일한 1만8000명 가량이 참가한다. 미군 참가 규모도 지난해와 비슷하다.
합참은 "이번 UFS 연습은 한미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라며 "최근 전쟁 양상을 통해 분석된 전훈 등 현실적인 위협을 연습 시나리오에 반영함으로써 ‘연합·합동 전영역 작전’을 포함한 동맹의 대응능력과 태세를 굳건히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위기관리 및 국민안전보호를 위한 통합상황 조치능력 숙달 및 사이버 위협 대응능력 강화 등 정부부처의 전시대비연습과 실제훈련을 지원해 범정부 차원의 국가총력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UFS 연습은 시뮬레이션에 기반한 지휘소 연습(CPX)과 야외기동훈련(FTX)으로 구분된다.
한미는 ▲지휘소 연습로 실시되는 UFS 연합연습 ▲연습 상황과 연계한 FTX ▲해외 주둔 미군 증원전력이 참가하는 FTX, 필수 숙달이 필요한 FTX는 모두 계획대로 정상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연습과 직접 연관되지는 않으나 8월에 계획했던 40여건의 FTX 중 개별 연합훈련 20여건은 규모 등 변경없이 9월로 조정 시행할 예정이다. 내달 시행하게 될 연합훈련은 비행장 방호훈련 및 피해복구훈련, 장비 정비지원 훈련 등이고, 대부분 대대급 이하 훈련이다.
창설 75주년을 맞은 유엔사는 이번 연습에 유엔사 회원국들을 참가시킬 계획이다. 중립국감독위원회는 정전협정 준수 여부를 관찰할 예정이다.
![[철원=뉴시스] 홍효식 기자 = 20일 강원도 철원군 문혜리 사격장에서 열린 한미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계 포탄 사격 훈련에서 육군 제7포병여단 K9A1 자주포가 사격을 하고 있다. 2024.08.20.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8/20/NISI20240820_0020491645_web.jpg?rnd=20240820102922)
[철원=뉴시스] 홍효식 기자 = 20일 강원도 철원군 문혜리 사격장에서 열린 한미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계 포탄 사격 훈련에서 육군 제7포병여단 K9A1 자주포가 사격을 하고 있다. 2024.08.20. [email protected]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용산에서 열린 한미 공동브리핑에서 "극심한 폭염에 따른 훈련 여건의 보장, 연중 균형된 연합방위태세 유지 등 다양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며 "한미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일부 훈련을 다음달로 조정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특정 기간에 훈련을 집중해서 실시하는 것보다 연중 균형된 전투준비태세를 운용하기 위해서는 균등하게 분산 시행하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훈련에서 북한을 언급하지 않은 점도 언급했다. 이 실장은 "2022년과 2024년 발표문에도 북한이란 단어는 없었다"며 "이 발표문은 한미가 상호 논의해서 합의된 대로 발표하기 때문에 연도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이번 연습 시나리오에 북한의 핵 사용에 대한 시나리오는 없고 미사일에 대한 상황은 있어서, 북한의 핵 사용 억제에 대한 훈련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이언 도널드 한미군사 공보실장 또한 "'북한'이라는 단어가 빠졌다고 해서 북한이 한반도 안보에 주 위협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합군은 북한 위협을 최대한 방어하고 한반도에 가해지는 모든 위협을 지켜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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