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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당분간 체감 31도 이상 무더위…오후부터 흐려져

등록 2025.08.08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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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당분간 체감 31도 이상 무더위…오후부터 흐려져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8일 인천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29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21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22도, 동구·옹진군·중구 24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부평구 31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서구·연수구 30도, 동구·중구 29도, 옹진군 27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8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고, 오늘까지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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