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올해 상반기 대학생 419명 등록금 9억원 지원
학부모 부담 경감·교육 기회 확대 기여

횡성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학생 등록금 지원은 지역 학생들이 생애주기별 연령대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2021년 본인부담금 50%의 등록금 지원으로 시작했다. 2023년부터는 지원을 확대해 최대 300만원까지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횡성군은 지난 5년간 약 3300명의 지역 대학생들에게 누적 52억원 이상의 등록금을 지원해왔다. 학비 부담으로 인한 휴학이나 중도 포기를 예방하고 누구나 동등한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대학생 등록금이 평균 4.1% 이상 인상돼 학부모들의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본인부담분 전액 지원은 학부모의 가계 부담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횡성군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등록금 인상이라는 이중 부담 속에서도 대학생 등록금 본인 부담금 전액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지역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