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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인 주말, 전북 흐리고 비…남부 최대 120㎜ 폭우

등록 2025.08.09 0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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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인 주말, 전북 흐리고 비…남부 최대 120㎜ 폭우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말복이자 주말인 9일 전북지역은 북상하는 장마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낮부터 시작된 비는 10일 낮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 30~100㎜, 남부지역 120㎜ 이상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겠고, 늦은 오후부터 휴일인 내일 아침 사이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로 인해 기온은 일시적으로 내려가지만,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3도로 전날보다 1도께 높고, 낮 최고기온은 28~30도로 전날보다 1~2도 낮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진안·장수·임실·군산 28도, 남원·순창·김제·부안·고창 29도, 전주·완주·무주·익산·정읍 30도다.

식중독지수는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심각' 단계로, 음식물 보관 및 위생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초)미세먼지 지수는 '보통'이다.

전주 기준 생활기상지수는 체감온도 '보통', 자외선지수 '높음'(정오~오후 3시), 대기정체지수 '매우 높음' 수준이다.

군산항(오식도동) 물때는 턱사리로 간조는 오전 10시0분(160㎝)이고, 만조는 오후 3시21분(600㎝)이다. 일출 오전 5시47분, 일몰은 오후 7시31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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