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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기후에너지부 호남행에 "행정수도 완성…심각한 도전"

등록 2025.08.11 11: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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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서 "장관급 부처 된다면 세종에 있는 것 맞다"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설명하는 최민호 세종시장. 2025.08.11.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설명하는 최민호 세종시장. 2025.08.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이 '기후에너지부 호남 설치'와 관련해 "행정수도 완성에 심각한 도전"이라고 밝혔다.

11일 최 시장은 시청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기후에너지부가 장관급 중앙부처로 된다면 세종시에 있는 것이 맞다"며 "중소기업청이 대전에서 세종으로 온 것처럼, 부 단위로 승격되면 세종으로 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수부 부산 이전 결정 이후 중앙행정기관의 추가 이전 가능성과 이로 인한 지역 경제 위축 우려는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해수부가 빠지면 기후에너지부는 어디로 가고, 산자부는 또 어디로 가는 식으로 논의되면 행정수도 완성 자체가 와해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세종의사당과 세종집무실 이전 규모, 설립 시기, 주요 기능 등을 구체화한 이행 로드맵을 마련해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대통령 의지를 분명히 보여줘야 한다"며 "여가, 법무, 통일부 등 미이전 중앙부처의 세종시 이전을 통해 행정기능 집적도와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법 개정 없이도 이전이 가능한 국가인권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5개 위원회(방송통신위, 금융위, 원자력안전위)와 대통령 소속 위원회의 세종 이전이 추진돼야 한다"며 "한글박물관, 세종학당재단 등 한글과 관련 있는 공공기관을 2차 이전 대상에 포함해 세종시로 이전하는 방안을 (대통령께)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후보시절, 당선되면 기후에너지부 호남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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