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타 지자체와 인사교류…참여 시군 모집

1년 단위 근무, 희망 시 1년 연장 가능

[여주=뉴시스]여주시청 전경(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가 지방자치단체 간 인력 파견을 통한 계획인사교류에 참여할 지자체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계획인사교류는 행정의 전문성 제고와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서로 다른 지역의 우수 인력을 일정 기간동안 교류·근무시키는 방식이다. 근무기간은 1년 단위로 운영되며 희망 시 1년 연장이 가능하고 인사, 수당, 복지 등에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류를 통해 ▲우수 정책 및 행정 노하우 공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현업 확대 ▲공직자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재난안전, 도시재생, 농업, 축산 등 특화분야에서 경험 많은 인력을 교류해 각 지자체가 직면한 과제를 함께 풀어갈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간 계획인사교류는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각 지역의 장점을 상호 보완하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교류 대상을 확대하고, 참여 공무원들의 역량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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