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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위생·친절·합리적 가격…관광서비스 대전환"

등록 2025.08.12 13: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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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불친절 문제 등 사과…불편 해결 시스템 구축 약속

[무안=뉴시스] 김영록 전남지사가 12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관광서비스 대전환을 위한 대도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전남도). 2025.08.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김영록 전남지사가 12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관광서비스 대전환을 위한 대도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전남도). 2025.08.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음식점 불친절·잔반 재사용·숙박업소 위생문제 등에 대해 도민과 관광객에게 사과했다.

김 지사는 12일 오전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발표한 대도민 담화문을 통해 "위생과 친절, 합리적 가격이 기본이 되는 관광서비스 대전환에 나서겠다"며 음식점과 숙박업소 위생관리 강화, 불편 해결 시스템 구축 등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관광객 1억 명 시대를 앞두고, 올해와 내년 전남에서는 대규모 국제행사가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남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이 5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이제는 전남 관광의 품격을 한층 더 끌어올려야 할 때이다. 도민과 관광업계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위생과 친절, 합리적 가격이 기본이 되는 관광 서비스 대전환을 위한 음식점·숙박업소의 위생관리 강화, 진심어린 환대문화 정착, 관광객 불편 해결 시스템 구축 등의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위생관리 대폭 강화를 위해 위생등급제 인증 업소를 중심으로 특화구역을 지정하고, 안심 먹거리 존을 조성한다. 2만9000개 음식점에 종사자용 친절 앞치마 보급, 고령 자영업자 대상 위생 컨설팅, 잔반 재사용 철저 금지, 우수 숙박 청결 인증 1000곳 확대 지정 등을 추진한다.

친절 문화 정착과 합리적 가격 체계 확립을 위해 혼밥 가능 음식점 확대, 1인용 식탁 보급, 요금 사전 신고제 및 착한 가격업소 확대와 철저한 정비, 불친절 민원 업소 데이터베이스 관리, 특별 위생 점검과 함께 적발 시 페널티 부여, 중대한 위반 시에는 지원 중단 등에 나선다.

관광객 불편 해결 시스템 구축을 위해 200여 개 관광안내소를 전남관광안심센터로 확대 운영한다. JN TOUR(투어) 앱에 불편 접수 시스템 도입, 신고접수 대표전화 등 신속한 민원 접수와 처리 시스템을 운영한다.

김 지사는 "행정의 노력 만으로는 부족하다"며 불친절·바가지요금 업소 발견 때 즉각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전남도는 이달 말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시작으로, 10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와 LPGA BMW 골프대회, 국제농업박람회 등 대형 행사를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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