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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박물관, '독산성 전쟁과 평화' 사진전…오산서 개최

등록 2025.08.12 16: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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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오산시 지원사업 선정…임진왜란 포탄·대포 체험 프로그램도

[오산=뉴시스] 사진전. (사진=한신대 제공) 2025.08.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오산=뉴시스] 사진전. (사진=한신대 제공) 2025.08.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오산=뉴시스] 박종대 기자 = 한신대학교는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독산성의 역사를 조명하는 사진전을 이달 29일까지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라에서 조선까지 전쟁과 평화의 기억, 독산성'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지난 1일 시작됐으며 경기도와 오산시가 지원하는 '2025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이 이뤄졌다.

사진전은 독산성의 역사적 의미를 쉽게 전달하고 관람객들이 전쟁과 평화의 기억을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와 연계해 임진왜란 당시 독산성에서 출토된 포탄과 대포를 재현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2층 문화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지역 주민과 학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진전은 9월 한신대 경삼관 4층 갤러리한신으로 장소를 옮겨 계속 전시될 예정이다.

정해득 한신대 박물관장은 "독산성 조사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전시를 통해 경기 남부 문화유산을 알리는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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