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기 성남시에 서강대 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 둥지

등록 2025.08.13 17:05:1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시스템반도체·인공지능 산학연 허브로 운영

[성남=뉴시스]신상진 성남시장(사진 왼쪽)이 13일 서강대학교 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 개소식에 참석해 우재명 서강대 이사장과 나란히 앉아 있다.(사진=성남시 제공)2025.08.13.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뉴시스]신상진 성남시장(사진 왼쪽)이 13일 서강대학교 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 개소식에 참석해 우재명 서강대 이사장과 나란히 앉아 있다.(사진=성남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뉴시스] 문영호 기자 = 서강대학교 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캠퍼스)가 13일 경기 성남시에 둥지를 틀었다.

캠퍼스는 수정구 금토로 위든타워 3~6층에 1만280㎡ 규모로 들어섰다.

제2판교테크노밸리 내 핵심 입지에 자리해 시스템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분야의 연구·교육·창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 산학연 허브로 운영된다.

산학공동연구소, 계약학과, 창업지원단 등을 중심으로 실무형 교육과 공동 연구를 추진하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길러내는 역할을 한다.

캠퍼스에는 스타트업 공간을 조성해 스타트업기업·엘셀러레이터·팹리스산업협회 등이 입주한다. 4층은 산학교육시설로, 중소벤처기업 지원공간과 스타트업라운지, 코워킹 존을 만들었다. 5층은 산학공동연구실이다. 학교·기업연구소와 관련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ICC산학공동연구센터가 들어섰다.

성남시는 지난 7월부터 캠퍼스를 거점으로 서강대와 '글로벌 반도체설계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반도체 설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개소식에서 "판교 캠퍼스는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산학연 협력을 적극 지원해 성남을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혁신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