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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브라질 대학·정부·산업체와 협력 '물꼬'

등록 2025.08.13 10: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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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항공우주 R&D, 석·박사 교육 등 중남미 협력 본격화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가 브라질의 핵심 대학과 정부, 산업체와 손잡고 국방·항공우주 분야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에 나선다. 사진은 주브라질 대한민국대사관 방문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전북대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가 브라질의 핵심 대학과 정부, 산업체와 손잡고 국방·항공우주 분야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에 나선다. 사진은 주브라질 대한민국대사관 방문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전북대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가 브라질의 핵심 대학과 정부, 산업체와 손잡고 국방·항공우주 분야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에 나선다.

전북대는 양오봉 총장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와 브라질리아를 방문해 상파울루대학교(QS 세계대학랭킹 108위), 라틴연방대학교, 브라질 국방부, 세계적 항공기 제조사 엠브라에르 등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상파울루에서는 '브라질의 하버드'로 불리는 상파울루대와 업무협약 체결을 위한 실무 논의가 진행됐다. 양 대학은 교환학생 파견, 복수학위제 운영, 공동 연구프로젝트 추진 등 다방면에서 협력안을 타진했다.

이어 라틴연방대와는 교환학생 운영과 복수학위제 도입, 전공 간 학생 교류 확대를 위한 협약 체결에 합의했다. 특히 토목공학과 자원에너지공학, 컴퓨터공학을 비롯해 인문·사회·경상 분야 등에서 폭넓은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양 총장은 브라질 국방부를 찾아 석·박사 과정 위탁교육과 공동 연구개발, 기술혁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세계적 항공기 제조사 엠브라에르 본사를 방문해 항공우주·기계 분야 연구진과 기술진 간 상시 협력 채널을 구축하고 온라인 교육, 석·박사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논의했다. 
 
외교 채널 협력도 이어졌다. 양 총장은 주브라질 대한민국대사관에서 최영한 대사와 만나 브라질 우수 인재 유치, K-컬처를 활용한 공공외교, 한·브라질 문화·학술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 총장은 "이번 브라질 방문은 단순한 유학생 유치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 중요한 계기"라며 "학문과 산업을 잇는 가교로서 중남미와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대는 이번 협력으로 북미·유럽 중심의 기존 국제 네트워크를 중남미로 확장, 브라질의 풍부한 자원과 항공·방위·IT·에너지 산업 경쟁력을 활용한 글로벌 연구와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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