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트럼프 휴전 연장 선언에 상승…나스닥, 사상 최고치
![[뉴욕=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 휴전 연장을 선언한 가운데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도 잇따르면서 22일(현지 시간)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사진은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앞을 지나는 행인들 모습. 2026.04.23.](https://img1.newsis.com/2024/04/17/NISI20240417_0001024884_web.jpg?rnd=20240427084238)
[뉴욕=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 휴전 연장을 선언한 가운데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도 잇따르면서 22일(현지 시간)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사진은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앞을 지나는 행인들 모습. 2026.04.23.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 휴전 연장을 선언한 가운데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도 잇따르면서 22일(현지 시간)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CN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0.65포인트(0.69%) 오른 4만9490.0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73.89포인트(1.05%) 오른 7137.90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97.60포인트(1.64%) 뛴 2만4657.57에 장을 마쳤다.
S&P 500지수,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2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 아심 무니르 육군참모총장의 요청을 수용하는 방식으로 휴전 무기한 연장을 선언했다. 이란의 대(對)미국 협상파와 국내 강경파의 분열상을 이유로 들었다.
그러나 향후 협상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미국은 당초 전날 JD 밴스 부통령 등 협상단을 파키스탄으로 보낼 예정이었으나, 이란이 참여의사를 밝히지 않자 취소했다.
이란 내부에서는 미국의 해상봉쇄가 중단돼야 협상에 임하겠다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봉쇄를 계속하라고 지시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란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3척을 공격했으며 선박 2척은 나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제유가는 22일 상승했다. 국제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전 거래일보다 3.43달러(3.48%) 오른 101.91달러에 마감했다. 100달러를 넘었다.
다만 호실적을 발표하는 기업들이 잇따르면서 기술주는 급등했다.
보잉 주가는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적은 적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5.5% 상승했다. GE버노마 주가는 1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자 14% 가까이 급등했다.
WEBs인베스트먼츠의 벤 풀턴은 기업 호실적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미국 증시가 해외 시장보다 상승 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그는 CNBC에 시장이 급변하는 가운데 위험이 하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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