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노는 재미도 모자라 먹는 즐거움까지
다채로운 식음 메뉴 선봬
'포켓몬' 컬래버 음료·디저트
'로티로리 치즈빵' 등 스테디셀러
'자이로 추로스' 등 다양한 추로스

롯데월드 어드벤처 '자이로 드롭' 앞에서 '자이로 추로스'를 든 모델들 (사진=롯데월드)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다채로운 식음(F&B) 메뉴로 고객에게 '먹는 즐거움'을 선사해 테마파크에서 보내는 시간을 더욱더 완벽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먼저, 여름 축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썸머 페스타'를 기념해 인기 IP '포켓몬'과 컬래버레이션한 메뉴다.
포켓몬을 테마로 한 음료와 디저트는 먹는 재미뿐만 아니라 인증샷 욕구까지 자극해 인기를 끈다.
무더위를 날려줄 음료로 ▲슬러시 위에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꼬부기 물대포 슬러시'와 '라프라스 젤라또 빙수' ▲'이상해씨' '파이리' '피카츄' 등이 그려진 컵 홀더를 함께 제공하는 알록달록한 색감의 '트로피컬 콘셉트 슬러시' 등이 있다.
특히 야외 매직 아일랜드의 '캐빈 테일즈'에서 파는 '포켓몬 스파클링 에이드'는 피카츄 또는 이상해씨 리유저블 컵에 담겨 기념품으로도 호응이 크다.
디저트류도 다양하다.
▲시원한 딸기 맛 아이스크림인 '푸린 딸기 소프트 콘' ▲피카츄 모양의 초콜릿이 올라간 바나나우유 맛의 '피카츄 아이스크림' ▲촉촉한 소라빵 안에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자리한 '고라파덕 소라빵 아이스크림' 등은 비주얼과 맛을 동시에 충족한다.
이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인 피카츄 아이스크림은 실내 어드벤처 4층 '오벨리스크'와 2층 '오버 브릿지'에서 판매한다.

모델들이 롯데월드 어드벤처 식음 메뉴들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롯데월드) *재판매 및 DB 금지
다음은 '스테디셀러 간식'이다.
롯데월드에 수많은 식음 메뉴가 있어 뭘 먹어야 할지 결정하지 못하는 고객에게 '고인물'들이 귀뜸하는 메뉴들이다.
첫째, 'BHC 뿌링 콜팝'이다.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뿌링클 시즈닝이 더해진 순살 치킨과 시원한 탄산의 조화가 특징이다.
둘째, '로티로리 치즈빵'이다.
2023년 리뉴얼 이후 약 5만 개가 팔려나갔다. 롯데월드 마스코트 '로티'와 '로리'의 귀여운 얼굴이 그려진 비주얼도 모자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치즈가 촉촉해 맛까지 출중하다. '로티, 로리 얼굴을 어떻게 베어 물 수 있느냐'는 고민에서 벗어난다면 최고의 메뉴가 될 듯하다.
셋째, '소금빵 젤라또'다.
2023년 출시 이후 4만 개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소금빵에 달콤한 젤라또를 채워 완성했다. '단짠'(단맛+짠맛) 조화는 물론 시원함까지 제공한다.
끝으로 '추로스'다.
어드벤처 지하 1층 '츄로빅'에서 클래식한 '수제 추로스'를 판매한다. 바삭하게 튀겨낸 추로스를 진한 초콜릿 소스에 찍어 먹는 방식이다. "고소한 도우와 진한 초콜릿이 조화를 이뤄 추로스 본연의 매력을 가장 잘 표현한다"는 평가를 듣는다.
롯데월드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맛'의 추로스도 있다.
어드벤처 1층 '오마스 딜라이트'에서 판매하는 '오레오 추로스'는 오레오 맛의 추로스와 함께 달콤한 연유 크림을 제공한다. 취향에 따라 달콤함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인증샷까지 노린 이색 비주얼 추로스도 있다.
'자이로 추로스'다. 길고 가느다란 스틱형 추로스 위에 동그란 도넛을 꽂았다. 인기 어트랙션 '자이로 드롭'의 실루엣을 형상화했다.
앞으로 자이로드롭 앞은 이 추로스를 들고 사진을 찍는 고객으로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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