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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정부 '국민보고대회' 대응 후속조치 돌입

등록 2025.08.13 15: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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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새 정부 출범 의미 발표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8.13.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새 정부 출범 의미 발표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8.13.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13일 국정기획위원회의 '국민보고대회'에서 밝힌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따른 경북도 차원의 후속 조치에 들어간다.

경북도는 새 정부의 5대 국정목표와 123개 국정과제에 대한 맞춤형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 협력과 지원, 법·제도 개선 과제 도출 등 도정 전반에 걸친 대응 방안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5대 국정목표 중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와 관련해 경북도는 인공지능(AI)과 지역의 산업을 융합·연계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AI 기반 제조 설계 지능화 플랫폼 조성, 자율 제조 프로젝트 추진과 스마트공장 보급 지원 등이 대표적인 사업이다.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을 위해선 대구시와 함께 국민보고대회 당일 출범한 '대구·경북 공동협력 TF'를 통해 정부의 5극 3특 중심의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또 북극항로 시대에 맞춰 영일만항 복합항만 개발과 함께 신공항 순환철도, 대구·경북 대순환철도 등 교통혁신 기반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위해선 중앙부처도 인정한 경북형 재난안전 체계인 'K-마 어서대피'를 확장한 '플러스 프로젝트'를 추진해 12시간 예측 시스템 고도화와 풍수해 분야 행동 매뉴얼을 개선하기로 했다.

경북이 시작해 국가대표 정책 브랜드가 된 '저출생과 전쟁' 및 '농업대전환'도 정부 계획에 발맞춰 더욱 체감도를 높이고 내실을 다져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저출생 극복 융합 돌봄 특구를 조성하고 소득 2배, 생산 3배를 실현한 주주형 공동영농을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분야와 관련해서는 국립보훈요양원 유치 건의로 사각지대 없는 보훈 의료체계를 마련하고 유무인복합 전투체계 고도화 기반 구축으로 대한민국의 방산 4대 강국 진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이번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발표 이후부터 7대 광역공약과 15대 추진 과제를 구체화해 실현 가능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7대 광역공약은 ▲신공항 건설 ▲영일만항 확충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남북 9축(영천~양구) 고속도로 건설 ▲의과 대학 설립 ▲바이오, 이차전지·미래차 육성 ▲녹색 철강·수소 산업 육성 등이다.

정부의 주요 공약이자 경북도의 핵심 현안인 ▲APEC 성공개최와 포스트 APEC 특별지원 ▲산불 피해 특별법 제정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영일만항 개발 등은 이철우 도지사가 대통령, 경제부총리 등에게 직접 건의하고 있어 정부의 긍정적인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혁신적인 정책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해 온 경북의 정책 기조와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이 상당 부분 일치하는 만큼, 경북도의 할 일이 더 많아졌다"며 "미래를 주도할 정책과 프로젝트에 집중해 초일류국가 실현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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