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동계올림픽 스타⑦]깜짝 메달 도전하는 봅슬레이 '김진수 팀'
8년 만에 봅슬레이 동계 올림픽 입상 도전
4인승 김진수 팀, 올림픽 트랙서 열린 월드컵서 동메달
김진수, 4년 전 브레이크맨에서 파일럿으로 변신
![[인스브루크=AP/뉴시스] 김진수 팀(김진수·김선욱·김형근·이건우)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2025-2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2차 봅슬레이 남자 4인승 경기를 펼치고 있다. 1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땄던 김진수 팀은 1, 2차 시기 합계 1분44초29초로 7위를 기록했다. 2025.12.01.](https://img1.newsis.com/2025/11/30/NISI20251130_0000826602_web.jpg?rnd=20251201074917)
[인스브루크=AP/뉴시스] 김진수 팀(김진수·김선욱·김형근·이건우)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2025-2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2차 봅슬레이 남자 4인승 경기를 펼치고 있다. 1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땄던 김진수 팀은 1, 2차 시기 합계 1분44초29초로 7위를 기록했다. 2025.12.01.
썰매 종목 불모지였던 한국 봅슬레이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원윤종, 서영우, 김동현, 전정린 조가 4인승 경기에서 은메달을 따며 새 역사를 썼다.
올림픽 봅슬레이 종목에서 유럽과 북미가 아닌 나라가 메달을 딴 건 한국이 최초였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다시 메달권에서 멀어진 한국 봅슬레이는 내달 개막하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에서 또 한 번 입상에 도전한다.
봅슬레이 대표팀은 파일럿 김진수를 중심으로 한 남자 2인승(김형근), 4인승(김형근, 김선욱, 이건우)가 달릴 준비를 마쳤다.
4년 전 브레이크맨으로 베이징 대회에서 은퇴한 원윤종과 호흡을 맞췄던 김진수는 파일럿으로 성공적으로 전향했다.
김진수의 주행 기량은 날로 발전했고, 푸시맨, 브레이크맨과의 호흡도 좋다. 다년간 브레이크맨으로 여러 트랙을 누빈 경험이 바탕이 됐다.
봅슬레이 대표팀은 지난 시즌 월드컵에서 국제대회 경쟁력을 확인했다.
남자 4인승은 지난해 11월 올림픽 트랙에서 열린 시즌 첫 월드컵에서 3위에 오르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
당시 파일럿 김진수와 푸시맨 김형근(강원도청), 김선욱, 브레이크맨 이건우(이상 강원연맹)로 꾸려진 김진수 팀은 1분50초34의 기록을 냈다.
![[서울=뉴시스] 봅슬레이 2인승 국가대표 김진수와 김형근. (사진=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제공) 2026.01.04.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04/NISI20260104_0002032922_web.jpg?rnd=20260104155401)
[서울=뉴시스] 봅슬레이 2인승 국가대표 김진수와 김형근. (사진=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제공) 2026.01.04.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팀이 월드컵 남자 4인승 종목에서 입상한 건 최초였다.
김진수는 김형근과 팀으로 나선 남자 2인승에서도 월드컵 1차 대회에서 4위에 오르며 자신감을 얻었다.
특히나 올림픽 트랙에서 낸 성과로 그 의미가 더 컸다.
봅슬레이 2인승 팀은 지난 18일 독일 알텐베르크에서 열린 월드컵 마지막 7차 대회에서 4위에선 4위에 올랐다.
동메달을 딴 독일의 프리드리히 팀과는 0.47초 차이였다.
2인승 팀은 이번 시즌 7차례 월드컵에서 메달 획득엔 실패했지만, 여러 번 입상권에 근접하며 올림픽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올림픽 트랙에서 치른 1차 대회를 포함해 총 4차례 4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