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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숙 고양시의원 "지역 상권 회복 전략 재검토 필요"

등록 2026.01.25 0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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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고양시의회 손동숙 의원.(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고양=뉴시스] 고양시의회 손동숙 의원.(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의 상권 회복 전략 전반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고양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손동숙 의원은 최근 열린 '제301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라페스타와 웨스턴돔 등 일산 구도심 상권의 구조적 쇠퇴 등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지난 2024년 2월 5분 발언을 통해 이미 노후 상권의 구조적 쇠퇴를 경고했지만 2년 가까운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는 찾아보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어 "오늘날 소비는 단순한 구매가 아니라 경험과 정체성을 선택하는 시대"라며 "고양시는 여전히 조성 당시의 브랜드 이미지에 머물러 있을 뿐 상권에 대한 재해석과 도시공간 재설계는 사실상 방치돼 왔다"고 지적했다.

손 의원은 또 "젊은 세대는 단순한 리모델링이나 일회성 이벤트로 움직이지 않는다"며 "이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강력한 콘텐츠와 분명한 방문 동기를 만들어 줄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다양한 세대 문화를 결합한 세대공존형 상권 전략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공실 공간을 소극장, 창작 공연장, 청년 예술 활동 공간 등 문화 인큐베이팅 거점으로 전환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손 의원은 “혜화동 등에서 젊은 예술인들이 공연장 부족과 높은 임대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은, 오히려 고양시가 새로운 도시 경쟁력을 확보할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상권을 살려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를 묻는 것이고 검토하겠다는 원론적 답변이 아닌 정책 방향과 책임 주체, 실행 시점을 명확히 한 서면 답변을 집행부에 요청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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