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청신호'…국정운영 계획안 포함
13일 정부 발표, 해상교량 등 4건 반영
대통령 공약 6건 중 4건 포함, 지역 발전 급물살 기대
![[태안=뉴시스] 가로림만 해상 교량 예상도. (사진=태안군 제공) 2025.08.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13/NISI20250813_0001917977_web.jpg?rnd=20250813201845)
[태안=뉴시스] 가로림만 해상 교량 예상도. (사진=태안군 제공) 2025.08.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3일 군은 이 사업을 비롯해 군 관련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석탄화력 폐쇄지역 재생에너지 중심지 전환 ▲부남호 생태계 복원 사업 4건이 이날 정부 발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군은 대통령 공약 총 6건 중 4건이 이번 계획안에 포함된 만큼 지역 발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했다.
가로림만 해상교량은 바다로 막힌 이원면 내리 만대항과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를 잇는 다리로 그동안 군은 지속적으로 정부에 사업 추진을 건의해 왔다.
석탄화력 조기 폐쇄 특별법은 올해부터 1~8호기가 단계적으로 폐지되는 곳에 대체 산업 유치 등을 지원한다.
부남호 생태계 복원 사업은 해수유통을 통한 수질 개선 등의 효과를 노리기 위해 이뤄진다.
군은 이들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민의 간절한 요구를 잊지 않고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해당 사업들을 비롯해 태안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들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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