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김제지평선축제 오세요" 서울 성수동서 팝업스토어

8월 14~20일 '구석구석 마트'서 체험형 홍보

추석 연휴 10월 8~12일 김제벽골제서 본 행사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리얼월드'에서 팝업스토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2025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김제지평선축제' '대구치맥페스티벌' '금산세계인삼축제' '광주김치축제'와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인근의 '안동탈춤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 '영주풍기인삼축제' '청송사과축제' 등 총 8개 축제가 참여한다.

팝업스토어 '구석구석 마트'는 14일부터 20일까지 열리며, 방문객들이 관심 있는 축제를 선택해 게임형 콘텐츠를 통해 임무를 수행하는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제지평선축제 부스에서는 대표 프로그램인 '아궁이 쌀밥 짓기'를 밥짓기 명인 콘셉트로 재현해 토속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를 선보인다.

올해 김제지평선축제 본행사는 추석 연휴가 이어지는 10월 8~12일 닷새간 벽골제 일원에서 열린다. 가족·연령대별 맞춤형 프로그램, 야간 경관 연출, 이벤트 및 상설체험 부스를 운영해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전국 방문객이 김제지평선축제에 대한 친근감과 관심을 높이길 기대한다"며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전국적 인지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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