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품종 나오나"…'고추' 유전자 편집기술 NET 인증
바이러스 활용 고추 유전자 편집 기술
![[서울=뉴시스] 툴젠 로고. (사진=툴젠 제공) 2025.08.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14/NISI20250814_0001918701_web.jpg?rnd=20250814143213)
[서울=뉴시스] 툴젠 로고. (사진=툴젠 제공) 2025.08.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툴젠의 고추 유전자 편집 기술이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
16일 툴젠에 따르면 AI 기반 디지털스피드브리딩 플랫폼 기술로 신품종을 개발하는 파미레세와 공동 개발한 해당 기술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기술은 ‘바이러스 TRV를 이용한 고추 유전자 편집 기술’이다.
NET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되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 및 개량한 우수 기술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신기술은 TRV(Tobacco rattle virus)를 이용해 고추의 특정 유전자를 정교하게 교정하는 기술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작물의 병충해 저항성, 고기능성, 유전자 기능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원하는 특정 목표 유전자의 변이 창출 및 신육종 소재 개발을 고효율로 수행할 수 있다.
고추는 형질전환 효율이 낮은 작물로 새로운 육종 소재 등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특이적 벡터 및 유전자 교정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번 기술은 바이러스 TRV를 이용해 재분화 방법 뿐 아니라 조직 배양 없이 효율을 향상한 바이러스 기반 유전자 교정 기술이다.
양사는 GMO 규제로 제한적이였던 육종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비자 맞춤형 신품종을 개발하는 데 경쟁력을 더 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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