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5 을지연습 돌입… 21일까지 4일간
251개 기관 2만3000여 명 참여…장비 체험도
특별재난지역인 진주 등 8개 시군은 미실시
![[창원=뉴시스]18일 오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5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의'가 박완수 도지사 주재로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8.1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18/NISI20250818_0001920457_web.jpg?rnd=20250818131826)
[창원=뉴시스]18일 오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5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의'가 박완수 도지사 주재로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8.18. [email protected]
이번 훈련에는 7월 중순 집중호우 피해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을지연습 훈련 대상에서 제외된 진주시 등 8개 시·군 이외 나머지 시·군 등 251개 기관 2만3000여 명이 참여한다.
57번째를 맞은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전시 전환 절차와 위기관리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범정부 차원의 종합훈련이며, 한미 연합 군사연습과 연계해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한다.
훈련은 주·야간에 걸쳐 도상연습 중심으로 진행하며, ▲18일 전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최초 상황보고회의, 전시 전환절차 연습, 전시 창설기구 설치·운용 ▲19일 도지사 주재 전시 현안과제 토의 ▲20일 전국 동시 공습대피 민방위훈련 ▲21일 현지 강평 등을 실시한다.
훈련 첫날인 18일 오전에는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의'가 박완수 도지사 주재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렸다.
박 지사는 "드론, 사이버 공격 등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비한 실전적 훈련을 강화하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실효성 있는 을지연습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창원=뉴시스]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025 을지연습' 첫날인 18일 오전 도청 본관 앞 도청광장에 마련된 '안보의식 고취의 장'을 찾아 전시 장비와 관련 얘기를 나누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8.1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18/NISI20250818_0001920462_web.jpg?rnd=20250818132244)
[창원=뉴시스]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025 을지연습' 첫날인 18일 오전 도청 본관 앞 도청광장에 마련된 '안보의식 고취의 장'을 찾아 전시 장비와 관련 얘기를 나누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8.18. [email protected]
그는 "훈련도 중요하지만 폭염, 폭우 등 기상이변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상 대응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면서 "훈련과 민원 대응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 지사는 상황보고회의 후 육군 39사단장 등과 함께 도청광장에 마련된 '안보의식 고취의 장'을 찾아 전시된 군사 장비와 구조구난 장비 등을 둘러봤다.
을지연습 기간 동안 운영하는 '안보의식 고취의 장'은 각종 군 장비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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