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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최단시간 최소희생 승리 달성할 국가총력전 태세 갖춰야"

등록 2025.08.19 09: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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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자유의방패 첫날 국방전략회의 주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을지자유의방패(UFS) 첫날인 18일 오후 B-1문서고에서 '25 UFS 1일차 국방전략회의'를 주관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5.08.19. *재판매 및 DB 금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을지자유의방패(UFS) 첫날인 18일 오후 B-1문서고에서 '25 UFS 1일차 국방전략회의'를 주관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5.08.1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8일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을지자유의방패(UFS) 회의에서 "전쟁에 대비해 '최단시간에 최소희생'으로 승리를 달성할 수 있는 국가총력전 수행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UFS 첫날인 이날 오후 B-1문서고에서 '2025 UFS 1일차 국방전략회의'를 주관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안 장관은 회의에 참석한 합참의장, 각군 참모총장 등 주요 직위자들에게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면전으로 확대되지 않게 위기를 완화시켜 위기 이전의 상황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굳건한 연합방위태세 하에서 국제사회와도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실전감각은 말이나 글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연습을 통해 실전적 감각을 익히는 것이 군의 숙명"이라며 "즉시 행동화 할 수 있는 전쟁수행 능력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한미는 18일부터 28일까지 UFS를 실시한다. 이번 UFS에서 한미는 계획했던 40여건의 야외기동훈련(FTX) 중 개별 연합훈련 20여건은 9월로 연기했다. 극심한 폭염 등을 이유로 들었지만 연합훈련에 대한 북한의 반발을 의식한 조치라는 분석이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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