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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켐, 에스볼트에 6800t 규모 전해액 공급

등록 2025.08.20 09: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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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이차전지 소재 전해액 선도기업 엔켐은 중국계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 에스볼트(SVOLT)에 전해액을 공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총 규모는 내년 12월까지 월평균 400t, 총 6800t 수준이다.

엔켐은 지난 5월부터 SVOLT향 공급을 개시하며 글로벌 공급망에 공식적으로 진입했다. SVOLT는 전기차(EV)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전문기업으로, 올해 EV 배터리 시장점유율(SNE리서치)  기준 글로벌 10위권에 해당한다.

중국 내 출하량은 6위이며, ▲지리자동차 ▲장성자동차 ▲PSA ▲립모터(Leapmotor) ▲호존(Hozon)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스텔란티스와 BMW에도 제품을 공급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지난해 출하량은 27GWh, 올해는 49GWh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엔켐은 현재 장쑤성 옌청 공장에서 공급을 시작했으며, 향후 창저우·난징·후저우·상라오·쑤이닝·청두·마안산 등 SVOLT의 중국 전역 생산기지로 납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엔켐 관계자는 "SVOLT향 전해액 공급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VOLT는 올해 4분기 1세대 반고체 배터리 시험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BMW 차세대 미니(MINI) 모델에 탑재될 전망이다. 반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과 전고체의 중간 단계로, 젤(Gel) 전해질을 사용해 안전성과 성능을 동시에 확보한 기술이다. SVOLT는 반고체를 시작으로 전고체 배터리까지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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