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폭염피해 농가에 관정 긴급 지원…농업용수 확보
소·중형 관정 85공 지원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정 85공을 긴급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이상기후로 인해 농업용수가 필요한 영농 시기에 충분한 물 확보의 어려워진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농산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진행했다. 밭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소형, 중형 관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가뭄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피해 최소화에 힘쓸 계획이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염과 가뭄이 반복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 재해 예방 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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