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가 차원 '자생식물 보전·복원·활용 전략' 세웠다
한국식물보전전략 2030
![[대전=뉴시스] 산림청이 수립한 한국식물보전전략 2030(KSPC 2030)을 주요 내용.(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5/NISI20250825_0001925787_web.jpg?rnd=20250825111231)
[대전=뉴시스] 산림청이 수립한 한국식물보전전략 2030(KSPC 2030)을 주요 내용.(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식물보전전략은 식물다양성 확보와 식물종 상실 방지를 목표로 지난 2002년 제6차 생물다양성협약(CBD) 당사국 총회에서 채택된 세계식물보전전략에 기반한 정부차원의 식물보전 실행전략이다.
산림청은 지난 2008년 한국식물보전전략을 수립한 뒤 지속적인 개정과 이행을 거치면서 고도화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2030 전략은 2022년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된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의 목표와 연계한 실행전략이 강화됐다.
새 전략에서 산림청은 ▲생물다양성에 대한 위협 감소 ▲식물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 및 이익 공유를 통한 인류의 필요 충족 ▲보완조치 이행과 식물보전 주류화를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 등 3대 전략 목표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식물다양성의 보전·복원, 지속가능한 이용, 정보와 지식의 확보·공유, 교육과 참여 확대, 정책 기반 강화 등 21개 실행과제가 포함됐으며 산림 OECM(효과적인 지역기반 보전수단) 기반의 보전체계 확장과 침입외래종의 영향 해결 등도 담고 있다.
또 산림청은 지방자치단체, 시민사회, 수목원, 연구기관 등 다양한 보전 주체들이 목표 과제에 대한 자체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국제사회의 이행체계인 국가생물다양성전략(NBSAP)과 연계를 강화하도록 했다. 국가생물다양성전략(National Biodiversity Strategy and Action Plan)은 생물다양성협약 이행을 위해 국가가 수립하는 5년 단위의 법정 계획이다.
최영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이번 전략을 통해 국가차원의 실행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국제사회의 보전 체계와 보조를 맞출 수 있을 것"이라며 "식물 보전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행동전략으로 전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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