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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기후위기 전시·영화·작가토크 한자리서

등록 2025.08.29 09: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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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 연계 프로그램 개최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 연계 프로그램 개최(사진=경기도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 연계 프로그램 개최(사진=경기도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이 30일 기후 위기 특별전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 연계 '원데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한 강연과 기후 위기 관련 영화 상영, 전시 참여 작가와의 대화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29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10월26일까지 선보이는 기후위기 특별전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의 연계 행사다. 전시는 해와 달, 바람과 파도, 대지와 바다, 나무와 강 등 자연의 순환 속에서 인간이 잠시 스쳐가는 존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기반으로, 인간이 초래한 기후 위기 현상을 '자연의 시선'으로 사유하는 작품들에 주목한다.

1부는 오픈 특강 '기후위기, 문 앞에서 마주한 질문들'으로,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경기도미술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에너지 분야에 깊은 애정을 지닌 김선교 박사(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가 '에너지 전환, 생각의 전환'을 주제로 기후위기 시대에 왜 에너지 전환이 필요한지, 재생에너지 확대의 흐름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전할 예정이다.

2부는 같은 장소에서 오후 3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기후 위기 영화 특별상영회 '오늘, 우리가 마주한 지구'와 작가와의 대화로 이어진다.

상영작은 그레그 제이컵스(Greg Jacobs)와 존 시스켈(Jon Siskel) 감독이 연출한 '히어 나우 프로젝트(The Here Now Project)'다.

에미상 수상작인 9·11 다큐멘터리 '아메리카를 바꾼 102분(102 Minutes That Changed America)'의 사용자 제작 중심 동영상 방식을 기후변화 주제에 적용한 작품이다. 피해자·가해자 구도나 정치적 메시지 대신 날것 그대로의 영상과 본능적 몰입을 통해 현재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기후 위기의 현실을 감각적으로 전달한다.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로 촬영된 영상이 17개국, 12개 언어로 구성돼 '국경 없는 공감'을 가능케 하는 새로운 형식의 기후 영화이다.

영화 상영에 이어 이번 특별전 참여 작가 박선민, 이채원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마련됐다. 영화와 전시, 그리고 기후 위기라는 주제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전시와 특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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