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식] 청소년 전용공간 '과천 유스월드' 개관 등

[과천=뉴시스] ‘과천 유스월드’ 개관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컷팅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제공)[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29일 관내 지식정보타운 이노스 피어(과천대로 12길 140) 1층에 마련한 청소년 전용공간 '과천 유스월드' 의 문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신계용 시장,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청소년이 만드는 세상'이라는 의미를 담은 과천 유스월드는 애초에 ㈜이노스 피어가 직장 어린이집으로 공공기여할 예정이었으나, 주변에 청소년 전용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용도를 변경했다.

전체 면적 434여 ㎡ 규모의 유소년 월드에는 실내 암벽 체험실, 농구장, 코인노래방, 자율 휴게공간, 미니 카페, 동아리 연습실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

[과천=뉴시스] 과천시가 29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했다. (사진=과천시 제공)[email protected]

◇ 전직원 대상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진행

경기 과천시는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했다.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통합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교육은 임채섭 강사가 '안내견과 나와 우리의 도시'를 주제로 진행했다. 임 강사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소속 전문 강사로, 시각장애 예술인으로 활동한다. 그는 안내견과 함께한 경험을 바탕으로 무장애 공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직원들은 "물리적 장벽의 제거가 심리적 장벽 해소로 이어져 포용적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핵심이 된다"는 설명에 깊은 공감을 하며, 장애 인식 개선의 필요성과 공직자로서의 책무를 다시금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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