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광주 북구, 청년창업공간 입주 청년 모집…임대료 '0원'

등록 2025.08.31 08:15:4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만 19~35세 예비·3년 이내 청년 창업가 대상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청 전경. (뉴시스 DB) 2025.08.27.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청 전경. (뉴시스 DB) 2025.08.27.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북구는 청년창업공간에 입주할 청년 창업가를 다음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북구는 지역내 안정적인 청년 창업 환경을 제공하고자 공공임대주택(각화, 오치1, 두암2, 두암4) 4곳 상가에서 청년창업공간을 운영 중이다.

총 24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규모로, 이번 모집을 통해서는 신규 입주자 9명을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35세의 청년 중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경력이 3년 이내인 초기 창업자다.

최종 입주자로 선발될 시 최대 4년간 별도의 임대료 없이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단, 공공요금 및 관리비 등 공간 운영에 필요한 일부 실비는 별도 부과된다.

입주자 선발은 서류 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10월 중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입주 창업자에게는 공간과 함께 창업 전문 교육기관 프로그램 연계, 전문가 컨설팅 및 멘토링 지원 등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 창업가는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구비서류를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 시 일부 창업 공간은 공예·ICT·콘텐츠 등 특정 분야만 입주가 가능하거나 공간별 입주 시기가 다르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북구 주민이거나 창업경진대회 수상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북구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