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광명역~판교 광역버스 노선 신설 힘 모은다
용역 착수 보고회…대한교통학회 관계자 참석
![[의왕=뉴시스] 광명역과 분당·판교 연결 광역버스 노선 신설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채훈 시의원 제공).2025.08.3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31/NISI20250831_0001930920_web.jpg?rnd=20250831160532)
[의왕=뉴시스] 광명역과 분당·판교 연결 광역버스 노선 신설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채훈 시의원 제공).2025.08.31. [email protected]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의회(의장·김학기)가 광명역과 성남 판교를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에 주력하고 있다.
31일 시 의회에 따르면 '광명역과 성남 판교 연결 광역버스 노선 신설 추진 방안 연구 모임'이 최근 해당 노선 신설을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청취했다.
보고회에는 해당 버스 노선 신설 추진 방안을 연구하는 모임 소속의 한채훈 대표 시의원과 서창수·김태흥, 그리고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사)대한교통학회 강진동 책임연구원과 김태균 선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해당 용역은 오는 10월 최종 보고회 개최를 목표로 3개여 월간 진행된다. 의왕시와 광명시, 성남시 등 주요 생활권역에 대한 수요분석과 KTX 광명역과 분당·판교 행 등 노선별 경제성과 타당성을 분석한다.
한채훈 대표 의원은 "의왕시 광역버스는 G3900 노선 하나뿐인 가운데 그나마 접근성이 떨어지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의왕 요금소에 정류장이 설치돼 있어 이용객 불편이 크다"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쪽인 판교와 서쪽인 KTX 광명역으로 직행할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는 등 관외 외출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에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모임을 같이하는 시 의원들과 중지를 모아 함께 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연구단체 소속 시 의원들은 용역이 진행되는 동안 해당 버스 노선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기도와 광명시, 성남시 등을 직접 방문해 예상 노선을 살펴보고 관련 부서와 해당 지역의 시 의원들과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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