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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시장, 지하댐 예산 반려?"…강릉소상공인 회장 발언 논란

등록 2025.09.02 11: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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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 이상무 강릉시소상공인연합회장이 지난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시스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이상무 강릉시소상공인연합회장이 지난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시스DB)[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이상무 강릉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한 라다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임 시장이 '연곡천 지하댐 설치 예산을 반려했다'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상무 회장은 1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최악의 가뭄 사태를 겪고 있는 강릉의 소상공인 피해 상황에 대한 인터뷰 중에 "전임 시장이 연곡천 지하댐 설치 예산을 반려했다"고 했다.

이 회장이 말한 전임 시장은 김한근 전 강릉시장이다. 이 회장은 이날 방송에서 현 시장의 가뭄 대책에 대한 업적을 말하다가 갑자기 전임 시장이 '지하댐 설치 예산을 반려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발언 출처에 대한 뉴시스의 질문에 지인과 가게에 찾아온 손님이 말한 것을 그대로 옮겨 말했다고 답했다.

즉 이 회장은 공영방송사인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항간에 떠도는 소문을 사실인 것처럼 유포한 꼴이 됐다.

김한근 전 시장은 "의도된 고의든 말실수이든지, 너무도 힘든 고통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과 오랜기간 묵묵히 애써온 시의 공직자들을 혼돈스럽게 하고 있다"며 "공개적인 언론매체를 통한 발언 취소 및 사과 조치와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상무 회장은 "발언 이후 여러 곳으로부터 항의를 받았다"며 "방송 직후 해당 발언부분 방송사에 삭제 요청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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