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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재개발·재건축 조합 5곳 점검…위반사항 100건 적발

등록 2025.09.04 15: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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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일대에 들어선 아파트. 뉴시스DB. 2025.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일대에 들어선 아파트. 뉴시스DB. 2025.09.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정비사업의 공공성 및 투명성 강화를 위해 상반기 동안 재개발·재건축 조합 5곳을 대상으로 조합 운영 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100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점검 대상지는 달서구 송현주공3재건축, 동구 신암2재정비촉진구역재개발, 북구 노원2동재개발, 수성구 경남타운재건축, 동구 신암1재정비촉진구역재개발이며 고발 18건, 시정명령 8건, 환수조치 1건, 행정지도 등 73건을 결정했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조합총회 운영 미흡, 수의계약 남용, 비적격한 증빙 집행 및 사적 비용 집행, 정보공개 인터넷 공개 지연·누락 등이다.

대구시는 하반기에도 5개소를 추가 점검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기점검 구역을 대상으로 이행 실태를 재점검하는 등 사후관리의 실효성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 및 이행점검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정비사업 조합 운영 주체와 조합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정비사업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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