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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거센 비…광주·전남 곳곳 호우특보, 시간당 50㎜

등록 2025.09.04 18:57:58수정 2025.09.04 19: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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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30일 오후 광주 도심 상공에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져 비가 내리고 있다. (사진 = 독자 제공) 2025.08.30.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30일 오후 광주 도심 상공에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져 비가 내리고 있다. (사진 = 독자 제공) 2025.08.30.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전남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지는 등 거센 비가 쏟아지고 있다.

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주요 지점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광주 서구(풍암) 46㎜, 광주 남구 40㎜, 화순 백아면 40㎜, 광주 북구 18.7㎜, 장성 13.5㎜를 기록 중이다.

현재 광주와 담양에는 호우경보가, 나주와 화순, 곡성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 시간당 5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예상강수량은 광주·전남 5~60㎜로, 많은 곳은 80㎜ 이상이다.

한 번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광주 서구 풍암IC 교차로 일대 도로가 침수되는 등 관련 피해 신고도 잇따르고 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예상강수량을 상향했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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