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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광주·전남 덮친 기습 폭우…시간당 최대 64.5㎜(종합)

등록 2025.09.04 21:30:06수정 2025.09.04 21: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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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비에 차량·도로침수 등 피해 신고 41건

[광주=뉴시스] 4일 오후 광주 서구 벽진동 벽진고가교 일대 도로가 퇴근 무렵 쏟아진 폭우로 인해 물에 잠겨 있다. 이날 광주 서구 풍암지점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50㎜를 기록했다. (사진 = 독자 제공) 2025.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4일 오후 광주 서구 벽진동 벽진고가교 일대 도로가 퇴근 무렵 쏟아진 폭우로 인해 물에 잠겨 있다. 이날 광주 서구 풍암지점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50㎜를 기록했다. (사진 = 독자 제공) 2025.09.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퇴근 무렵 광주·전남에 거센 비가 쏟아지면서 도로와 차량이 침수되는 등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일부 지역에 내려진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 사이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짧은 시간 강한 비가 내렸다.

주요 지점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곡성 옥과 64.5㎜, 나주 54, 광주 서구(풍암) 50㎜, 광주 남구 42.5㎜, 화순 백야 42㎜, 광주 북구(과기원) 41㎜, 담양 32㎜, 화순 22㎜ 등이다.

짧은 시간 한 번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광주에서는 서구 풍암IC 교차로 일대 도로가 침수, 퇴근길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

한때 서창천 벽진동 지점은 홍수 정보가 심각 단계로 하천 범람에 대비하라는 안전안내 문자가 발송되기도 했다.

이날 광주소방본부에는 침수된 차량에 갇혔다는 시민 신고 등 인명구조 2건을 비롯해 총 40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전남 곡성에서는 가로수가 쓰러져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했다.

기상청은 낮 기온이 오르고 지형을 따라 바람이 모이는 기류수렴 현상으로 대기가 불안정해져 강한 비가 내린 것으로 분석했다.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광주와 곡성·담양에 내려진 호우경보와 나주·화순에 발효됐던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다. 다만 기상청은 이날 밤까지 일부 지역에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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