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부산교육청, 9월 학부모 행복학교 운영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 교육관 정립과 부산교육 정책 이해를 돕기 위해 '9월 학부모 행복학교'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복학교는 '다정한 관찰자, 부모의 소통법―아이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학부모 대화법'을 주제로 진행한다. 강의는 초등교사 출신의 이은경 작가가 맡았다.

행복학교는 오는 29일 오전 10시30부터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학부모지원포털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남부교육지원청, 우리마을 가족 줍깅 행사 개최

부산 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6·13일 두 차례에 걸쳐 관내 초·중학교 50개교 학생·학부모·교육지원청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하는 '남부 참사람 인성교육-펀(fun) 펀(fun)한 역사/문화 우리마을 가족 줍깅'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두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6일에는 남구·부산진구 관내 학생과 학부모 150여 명이 부산박물관에서 출발해 유엔조각공원과 평화공원을 거치는 코스로 진행된다. 13일에는 동구·부산진구 관내 학생과 학부모 150여 명이 부산시민공원 일대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코스 중간에는 퀴즈 이벤트가 마련돼 부산박물관, UN조각공원, 평화공원, 부산시민공원 등 지역 명소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부산대광고, '2024 찾아가는 학교컨설팅' 우수학교 선정

부산 사하구 부산대광고등학교는 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한 '2024 찾아가는 학교컨설팅' 사업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부산대광고는 2024년 11월1일부터 지난 5월31일까지 진행된 사업을 통해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역량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학교에 이름을 올렸다.

2007년 발명특허특성화고로 지정된 부산대광고는 AI와 발명교육을 결합한 교육과정을 전교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심화 운영했다. 특히 기존 특허명세서 교육에 생성형 AI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접목한 교육모델을 개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