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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기간 최대한 앞당긴다"

등록 2026.02.27 13:41:48수정 2026.02.27 1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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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케어(All-Care) TF 가동, 인허가 단축 목표제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신속 지원

[수원=뉴시스] 27일 오전 단국대학교 용인 글로컬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상생 타운홀 미팅'에서 김동연 지사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6.0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27일 오전 단국대학교 용인 글로컬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상생 타운홀 미팅'에서 김동연 지사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6.02.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반도체 올케어(All-Care) 전담조직(TF)'을 가동하고 '인허가 단축 목표제'를 통해 클러스터 조성 기간을 최대한 앞당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 김동연 지사는 이날 단국대학교 용인 글로컬 산학협력관에서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상생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반도체 기업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전력공사도 참여해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현안을 함께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메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TF도 만들었고, 가능한 모든 인허가 시간을 단축하고, 각종 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거나 해제하겠다. 반도체메가클러스터는 조금도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반도체 올케어(All-Care) 전담조직(TF)'은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기획·기반조성·인력기술지원 등 3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전문 자문기관과 연계해 현안을 전담 처리한다. 기업 애로사항 접수부터 통합처리, 조정(갈등관리), 해결, 정책개선까지 전 주기를 통합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허가 단축 목표제'를 도입해 행정 절차 단축에 나설 방침이다. 투자 전 단계에서는 기업이 투자시점과 사업 일정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도록 통합 사전컨설팅을 도입하고, 인허가 단계에서는 심의·승인 기간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도와 시군 간 1대1 전담 관리 체계를 통해 행정 책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전력망 확충 방안을 마련하고, 한국수자원공사와 용수 공급 체계를 논의하는 등 기반시설 문제 해결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22일에는 한전과 '도로-전력망 공동건설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해 새로 건설하는 지방도 318호선 용인·이천 구간 땅 밑으로 전력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김동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기간 최대한 앞당긴다"



앞서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김용관 삼성전자 사장, 박호현 SK하이닉스 부사장과 함께 용인시 지방도 321호선 확포장공사 현장을 찾았다.

김 지사는 "일각에서 반도체 산단 2.0(새로운 지역에 반도체 산단을 조성하려는 차세대 반도체 산단 구상)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지금까지 40년 가까이 형성된 소부장과 협력업체와 전체 생태계를 옮긴다는 것도 말이 안 된다"며 "경기도가 약 100조 투자 유치를 했고 그중 35조가량 외자 유치를 했는데 반도체 클러스터의 경우 이미 들어와 있거나 투자를 더 하겠다는 외국 기업들도 많이 있다. 만약 그런 일(반도체 산단 2.0)이 생긴다면 어떻게 되겠나. 중앙정부와 함께 해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방도 321호선은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동·남사)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원삼) 주변 교통 수요를 처리하는 핵심 간선도로 가운데 하나다. 도는 현재 321호선 노선 가운데 용인 처인구 남사읍 완장리~이동읍 서리(4.61km), 처인구 역북동~이동읍 서리(3.06km) 구간을 2차로에서 4차로로 확포장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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